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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 게임 이야기

PS4 게임 추천 - 후회하지 않을 PS4 게임들

by 바바밤이 2019.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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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스테이션 4 게임 추천


플스2부터 플스4 Pro까지 오랜기간 플레이스테이션을 즐겨왔는데, 이제 플스5 발매 루머들이 돌아 다니고 있는걸 보니 플스4도 막바지가 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최근 플스4 할인을 하고 있어서 최근에 입문하시는 분들도 많이 보입니다.(제 친구도 이번에 샀더군요)

플스4가 끝나가는 시점이라 이미 수많은 게임이 나와있어 어떤게임을 해야할지 고민하시는분, 혹은 가지고 있었지만 무슨 게임을 또 즐겨볼지 찾고 계신 분들에게 개인적인 경험과 취향을 담아서 몇가지 게임을 추천합니다!



(영상에 트레일러와 함께 간략한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1. 니어 오토마타 (Nier:Automata) 2017년


니어 오토마타의 전작인 니어 레플리칸트는 상당히 매니악한 게임이였고 한국내에서의 인지도도 높지 않은 편이였습니다.

하지만 훌륭한 OST와 2B의 매력적인 모델링으로 발매전부터 많은 유저들의 기대를 샀고, 실제로 발매뒤 많은 찬사를 받았습니다.

사실 게임성 자체는 낮게 평가하는 유저들이 대부분이였습니다. 액션 전투에 탄막슈팅 게임을 섞은 전부는 취향을 심하게 타서인지 많은 유저들이 이상하게 여기기도 했습니다.


( 이런 탄막을 피해서 보스를 공격해야 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이 게임의 장점으로 이런 단점정도는 문제없이 커버가 됩니다.

뛰어난 그래픽과 OST, 그리고 심도있는 스토리가 많은 유저들을의 찬사를 받았고, 엔딩을 본 뒤 다시 플레이하면 다른 전개와 다른 엔딩으로 가는 구성도 게임에 더 몰입하게 만들었습니다.

취향을 타지만 훌륭한 작품임에는 틀림없기 때문에 첫번째로 추천합니다





2. 블러드본 (Bloodborne) 2015


유다희(you died)로 유명한 다크소울1의 디렉터를 중심으로 제작된 게임입니다.

그래서 인지 다크소울 시리즈와 비슷한 시스템도 존재하고, 또 다크소울처럼 극도로 어려운 난이도와 불친절한 설명 컨셉을 그대로 가지고 있습니다. (여러 커뮤니티에서 초보 게이머들에게 장난식으로 추천하는 게임 1순위이기도 합니다)

이 어려운 난이도와 함께 존재하는 손맛이 많은 유저들을 끌어들이는 첫번째 요인이였습니다.


하지만 그 뿐만이 아닙니다. 처음 시작할때부터 배경이 되는 중세 유럽 분위기의 도시는 몰입감을 더욱 높혀줍니다.

스산한 분위기의 마을에서 헤매며 적을 쓰러트리다 보면 게임에 이미 빠져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 게임 역시 OST도 훌륭합니다. 특히 보스전때 나오는 배경음은 보스와 어울리는 음악에 긴장감까지 높혀줍니다.


위쳐3, 폴아웃4와 같은 해에 발매된 까닭에 GOTY 최대 수상순위에는 3위에 머물렀지만 그 두 게임과는 다른 블러드본 만의 매력을 가진 게임입니다.




3.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Detroit Become Human) 2018


비교적 최근 플레이스테이션 독점으로 발매된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입니다.

이미 헤비 레인, 비욘드 투 소울즈로 자신들의 영역을 확실히 잡은 퀀틱 드림의 작품인 이 게임은 발매전 공개한 트레일러들로 상당한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런 선택지 위주의 게임들은 선택이 결과에 큰 영향을 끼치지는 못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단점으로 지적받고는 했는데, 이 게임은 달랐습니다. 한번한번의 선택이 많은 등장인물들의 생사를 가르기도 하고 결정적인 엔딩에도 영향을 미쳐 많은 엔딩이 존재합니다.

특히 첫 플레이때는 선택들에 고민하게 되고 그로 인한 결과들을 보면서 스토리에 몰입하게 됩니다.


게임이라기엔 너무 영화같다, 개연성이 부족하다 등의 비판도 존재하지만 많은 유저들에게 어필한 것에는 확실합니다.

헤비 레인, 비욘드 투 소울즈 등으로 인터랙티브 게임을 접해본 유저라면  절대 후회할리 없는 게임입니다.

혹은 해보지 않은 유저도 첫 퀀틱드림 게임으로 해보기에 부족함이 없는 게임입니다.




4. 파이널 판타지 15(Final Fantasy 15) 2016


(파이널 판타지15에 대해 어느정도 들어보신 분들은 이걸 추천해? 라고 욕하실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개인적으로 파이널 판타지의 팬이였기 때문에 발매전 트레일러에 엄청난 기대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발매후, 다른 유저들과 마찬가지로 저 역시 상당히 실망한것은 사실입니다.

만들다 만것 같은 스토리에 비중이 너무나도 적은 여주인공, 스토리를 진행하면 사라지는 오픈월드, SSD와 PRO가 아니라면 너무나도 긴 로딩 시간등의 문제가 주로 지적받았습니다. 심지어 최근 DLC로 추가컨텐츠 지원을 약속한 제작진이  파판15 제작에서 물러나면서 아에 손을 떼버리면서 실망감을 최고치를 달성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게임을 파이널 판타지가 시리즈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면 수작에 들어간다고 생각합니다.

뛰어난 그래픽에 역동적인 전투씬은 누가 봐도 멋지고, 컷씬들의 연출또한 뛰어납니다. 스토리 라인도 비판받는것처럼 후지지 않습니다. 엔딩을 본 뒤에 2회차에 다시 오픈월드로 돌아가 재플레이성도 좋은편입니다.

(실제로 매출은 역대 게임들중에 제일 좋았다고 합니다)


단지 파이널 판타지의 이름을 달고 나온 게임이기에 유저들은 명작으로 꼽히는 7, 10 12와 비교를 할 수 밖에 없고, 그에 미치지 못한다는 생각에 부정적인 느낌을 받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작진의 행보는 문제가 되지만, 이 게임 자체는 플스4의 모든 성능을 끌어낸 수작이기에 추천합니다.




5. 더 라스트 오브 어스(The Last of Us) 2013 -> 리마스터 2014


마지막은 약간 식상할 수도 있는 라스트 오브 어스입니다.

굳이 설명을 하지 않아도 플레이 하셨거나, 못하셨더라고 많은 분들이 유튜브 등을 통해 실황을 보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스토리 게임성 그래픽 OST 레벨링등 무엇하나 빠지는것 없는 이 게임은 플스 게임을 추천할때 가장 먼저 거론되는 게임입니다.

그만큼 세기의 명작으로 불리는 게임이기에 플스3때 발매된 게임이지만 리스트에서 뺄수는 없었습니다.


실제로 플레이 해보면 보는 것과는 또 다른 재미가 있습니다. 발매된지 5년이 지난 지금 다시 플레이해도 그 어떤게임한테도 뒤지지 않는 명작입니다.


당시 GTA5와 같은 해에 발매되었기 때문에 치열한 GOTY경쟁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GTA5도 엄청난 인기를 끌었지만 최대 고티를 수상하지 못하고 이 라스트 오브 어스에 밀리게 됩니다. 


플스를 가지고 있지만 독점작인 라스트 오브 어스를 해보지 않았다는건 너무나도 손해보는 일이 아닐까요?ㅎㅎ

후속작도 개발중이기 때문에 꼭 이 게임을 하고 가셨으면 합니다!




- 어디서나 추천하고 평가가 좋지만 취향에 맞지 않거나 못해봐서 제외된 게임들 -


언차티드4

위쳐3

레드 데드 리뎀션2

갓 오브 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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